12월8일 중국지역 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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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마이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7-12-10 14:42 댓글 9 조회 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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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향기님 부탁으로 모임후기 올립니다.

모임시작시간 5시를 약 30분 앞두고 집에서 출발하여 저희 회사 과장님과 함께 모임장소로 향했습니다.
(과장님은 아침햇살이라는 닉으로 가입을 한 상태구요.아직 가입인사를 안했답니다.)

도착해보니 삶의향기님과 바깥주인분이 와계셨구요
그외에 꽃망울이였다가 현장팀으로 있는 미란이와
말리미꽃방 매니저분도 함께 계시더군요.
간단히 인사하는사이 미예계산기 경리 두분이 오셨고 뒤이어 춘님도 오셨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아직 안올라왔지만 삶의향기님이 손수 만들어오신 입쌀밴새로
일단 요기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조금뒤 현장팀 아침이슬님까지 오셔서 예정인원 전부 도착하였습니다.
마침 주문한 음식도 다 나오고 해서 음식에 손대기전에 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다.

입쌀밴새 보이시죠? ㅋ
저랑 춘님은 여기 음식점에서 내놓은 음식인줄 알고
거 참~~ 음식점에서 내놓은것치고는 크기도 저마끔이고 옆구리도 터졋네 하고 생각하고있었다는...
맛은 일품입니다. 초반에 이거먹고 배불러서 다른 요리들을 많이 먹지 못햇네요.

(왼쪽 뒤로부터 아침햇살님,꽃방사장님,오마이갓님,미예계산기 경리두분)
(앞줄왼쪽부터 아침이슬님,춘님,삶의향기님,미란이)
저하고 아침이슬님이 졸고있군요..ㅋㅋ

삶의향기님이 쭈욱 소개를 마친뒤에 춘님이 선두를 떼서 술잔을 돌리면서
모두들 좋은 분위기에서 꽃망울회를 알게 된 사연이나 꽃망울회에 대한 생각 등등을
얘기했습니다.
그중에서 말리미꽃방 매니저분이 꽃망울회를 알게 된 사연에 모두들
크게 웃었답니다.
아글쎄 삶의향기님이 꽃다발 하나를 구입하면서 하도 값을 깍어서
인상에 남게되였다네요. ㅎㅎ

그뒤로 쭈욱 술잔을 돌리면서 꽃망울들에 대한 이야기, 꽃망울회 초창기때 이야기 ,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거 같다는 여러가지 제안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불쑥 춘님이 저한테 중국지역 이사직을 제안하시더군요.
너무나 갑작스런 일이라 순간 당황했습니다만
꽃망울을 위한 마음만 있으면 잘해낼것이라는 생각에 주저없이 대답을 했습니다.
믿고 책임을 맡겨주신 운영진에 개인적인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8시 정도에 미예계산기 두분이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먼저 자리를 떠나셨고
9시 넘어서 각자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전화가 많아서
아쉬움을 남기면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모임을 위하여 동분서주하며 현수막을 제작하고 또 현수막을 걸기에 적합한 장소선정을
위하여 여러군데 뛰여다니신 삶의향기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이젠 서먹함도 없어졌으니
앞으로의 현장모임은 더욱 좋은 분위기속에서 진행될것으로 기대하면서
사진 몇장 더 올리고 모임후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