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한국번개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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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우리 꽃망울 한국지역에 계시는 분들이 인천에서 한자리에 모였답니다.
서울이 아닌 그외의 지역에서 모이긴 이번이 처음인거 같습니다.

  아침부터 온다고 해서 이제나 저제나 언제 오나 목이 빠지게 기다렸는데 점심이 한참 지나서야 캉캉님, 갈비님, 지기님이 오셨습니다.
우선 모임근처에서 된장찌개로 간단히 식사를 하시고 모임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해란강님이 오시고 나중에 한명 두명씩 오시기 시작하더니 모임이 시작할 시간쯤해서 11명이 오셨습니다. 누구신지 제가 다 기억하지 못하는 죄로 이 부분은 갈비님께서 보충 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임은 약 한시간 반 가량 올해의 꽃망울들과 지금 보완해야 할 문제들의 이야기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습니다. 각자 자기의 의견을 말씀하시는데 좋은 건의들이 올라왔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지역이라도 메일링을 해서 꽃망울에 실리는 소식들을 회원님들께 전달하고 꽃망울을 많이 홍보해야 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많은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꽃망울들이 대학에 갔을 때 그 부분에 대해서도 진지한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이이기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에 참여 못하신 분들은 아마 조금은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갈비님이 와이프를 우리에게 공해했습니다.
사실 안 오시겠다고 떼를 쓰는데 나의 애교반 협박반 전화로 인해서  나중에 참석하였습니다. 아주 미모의 언니였는데 갈비님 말로는 오랜 작업을 해서 겨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 모임에 또 하나의 사건은 바로 배용준을 능가하는 인기스타의 탄생입니다. 철이님을 똑닮은 경민이가 인기짱이였습니다.  캉캉님도 핸드폰으로 아들 자랑을 하셨는데... 우리의 회원님들 올해에는 아마 2세 탄생 소식이 더 많이 들릴거 같습니다.

  아주 짧은 만남이지만 정말 따뜻한 우리의 정을 느낄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댓글목록

그루터기님의 댓글

그루터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국지역은 회원이 많아서 좋은 의견도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회의록을 공개, 공론화하여 각 지역에서 참고하거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합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들어온김에 플라톤님에게도 한마디 헷솔 하고 기기우..

잘았슴둥..플라톤님..^^

우째 스즙을 간다는 소식은 없는겨?.. ㅎㅎㅎ

따게 생각 맙소..내 국시 먹겝파 그러짐..

다른 분들도 다 잘있으시다니 반갑수..&&

금 수고..휘릭~~~~

  역시 실제로 한번 뵈니, 이만한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번개모임이었지만, 다음번에는 보다 준비된 모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제 아들은 생후 2개월도 안된 신생아라 마땅한 사진이 사실 없었습니다.기회되는대로 함 올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꽃망울회 홍보용 팜플렛이 제작되어 사용되었다는 것이 하나의 발전이었습니다.
팜플렛을 마무리하신 피키 이사님, 청 이사님의 남다른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지역에서는 기회되는대로 전단지로 재구성하여 홍보용으로 사용하자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참 유용할 것 같습니다.

  한국지역 모임의 성공리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가을비님이 약혼하셨다니 참으로 반갑고 기쁜 소식입니다.

그리고 캉캉님도 아들을 보셨다니 참으로 기쁘시겠습니다.

바쁜 와중에서 이렇게 한번씩 만나서 얼굴을 보게되니 참 좋다고 생각됩니다.

금후에도 꽃망울회를 잘 가꾸어봅시다.

  백두호님 또 올만에 뵙게 되네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처럼 잘 지내실 줄 믿습니다.
항상 꽃망울을 잊지 않고 계시는 것이 잘 느껴집니다.
기회되면 예전처럼 삶의 생생한 얘기도 올려주세요. 저도 그렇게 해볼려구 마음먹고 있거든요.

  한국모임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게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힘이 되여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합니다.

짧은 만남이였지만 정말로 꽃망울회의 앞날에 없어서는 안될 유용한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한국번개팅,과연 화끈하였군요.

함께 해주신 여러분,감사합니다.

약혼에 옥동자출생에,인기짱인 경민이까지 솔로들이 많던 꽃망울회가 이젠 점점 가족모임이 되여가는군요^^

한국에,미국에,북경에.일본에 여름까지는 아직 멀었는데 너무 열기화끈한 꽃마당입니다.

한번한번의 소중한 만남들이 더욱더 끈끈하게 이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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